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9일 신임 상임이사로 조현국 (現)한국임업진흥원 산림경영정보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현국 상임이사는 1962년 강원 출생으로 강원대학교에서 산림경영학을 전공하고 독일 괴팅겐대 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4년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하여 산림GIS 및 원격탐사 분야 연구개발을 주도하였고, 2012년 한국임업진흥원 창립 직원으로 입사해 자원정보실장, 산림경영정보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산림공간정보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실용화하고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도입 등 산림자원과 4차산업기술을 접목하는데 앞장 서 왔다. 조현국 신임 상임이사는 “내년도 한국임업진흥원 개원 1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임업현장과 산림정책과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고, 기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2일 신임 상임이사(수급이사)에 배옥병 (사)전국먹거리연대 공동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사 상임이사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1967년 공사 창립 이래 최초이며, 임기는 2023년 7월 11일까지 2년이다. 배옥병 수급이사는 충남 청양 출신으로 성공회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먹거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특별시 먹거리정책자문관,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배 수급이사는 농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한 수급관리, 비축사업, 식량관리 부서를 총괄한다.